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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 아시안게임 축구 쿠웨이트전 주요장면!

꿀정모 2023. 9. 19. 22:36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9월 19일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의 첫경기가 쿠웨이트와 치뤄졌습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쿠웨이트를 상대로 축구 조별리그 E조 1차전을 가졌는데 결과는 완승이었습니다. 황선홍호 쿠웨이트 전 선발 명단과 주요 골장면 앞으로의 축구일정까지 자세하게 살펴보겠습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선발 명단

쿠웨이트전에서 한국 대표팀은 4-4-2 포메이션으로 나섰는데 수비에 황재원/이한범/박진섭/박규현이 라인을 구성했고 중원은 백승호와 정호연, 좌우 윙어에는 정우영과 엄원상 그리고 최전방에는 고영준과 조영욱이 맡았습니다. 이강인의 합류 여부도 큰 관심이었는데 그는 유럽 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일정으로 소속팀의 경기를 소화한 후 합류 예정입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쿠웨이트전 주요 골장면

경기전 축구 해설위원으로 활약하고 있는 이영표는 한국의 우위를 점쳤지만 첫경기의 압박감이 변수라고 얘기했지만 이번 경기는 선수들이 그 압박감을 온전히 덜어낸 듯 정말 열심히 잘해줬고 결과 또한 대단했습니다. 한국 축구대표팀의 기선제압의 성공으로 전반전은 4대0으로 마칠 수 있었습니다.

한국은 킥오프 3분만에 정우영이 선제골을 뽑기 시작해서 전반 19분에 조영욱, 44분에 백승호, 45분에 정우영의 골로 전반을 마무리 했는데 정우영의 멀티골이 인상깊었습니다. MBC 해설위원으로 있는 안정환은 상대팀에게는 미안하지만 우리 선수들이 골을 넣을 수 있는 만큼 많이 넣어서 자신감을 가득채웠으면 한다는 바램을 나타냈는데요.

쿠웨이트전은 경기 내내 한국 대표팀이 일방적인 공격을 퍼부었습니다. 여러 선수가 다양한 골을 기록하면서 경기력에 다양한 옵션이 있음을 증명하기도 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쿠웨이트는 선방했음에도 불구하고 9골을 내주게 되었고 우리 선수들은 한골이라도 더 넣기 위해 마지막까지 열심히 뛰어주었습니다.